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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82 공수사단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부대 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합의 불발시 이를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위협, 강온양면전략을 펼치면서 이란이 합의하도록 압박했다.
미국 언론들은 30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중요한 평화 회담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소셜미디어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가 아마도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이 휴전 협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완전한 파괴’할 것이라는 경고도 함께 했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물에서 “미국이 현재 테헤란의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공개했다.
트럼프는 “큰 진전을 환영하며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이란이 동의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을 경우 미국은 압도적인 무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이란의 모든 발전소, 유전, 하르그 섬(그리고 어쩌면 모든 해수 담수화 시설까지!)을 폭파하고 완전히 파괴하는 것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이러한 시설 들을 손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르그 섬은 이란 석유 수출량의 90%를 수송하는 항구이다. 분석가들은 이 섬이 지상 작전의 첫 번째 목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미국은 해병대와 제82공수사단을 중동에 배치하고 있다. 언제든지 상륙자가전을 벌일 태세이다. 미군은 이란이 해협을 재개방하는 데 동의할 때까지 사실상 하르그 섬을 ‘인질’로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공습이 이루어질 경우 이란의 47년간 공포 통치 기간 동안 사망한 미군에 대한 보복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영토 점령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한편 이에 대해 이란은 목숨을 희생할 자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필사적인 문자 메시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군은 이미 수천 개의 목표물을 폭격했으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직전 단계에 있다.
미 해병대 정예 병력과 제82공수사단 공수부대를 포함한 약 1만 명의 미군 병력이 집결하고 있는데 3,500명의 병력을 태운 USS 트리폴리 같은 군함들도 이미 배치 완료했다.
또한 USS 복서함에 탑승한 2,200명의 해병으로 구성된 제11해병원정대 도 몇 주 안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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