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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대로 인해 운항이 취소된 퀀타스 항공 로마-퍼스노선./퀀터스 소셜미디어 |
호주 인터넷 매체인 뉴스닷컴 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호주 퍼스로 향하려던 콴타스 항공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탑승한 승객들이 비행기 안에서 빈대에게 물리는 끔찍한 사건을이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빈대로 인해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항공사는 어쩔 수 없이 10일 예정됐던 QF6편 귀국 항공편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빈대가 나왔던 해당 비행기는 정밀 소독을 위해 항공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는 발이 묶인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원래 출발 시간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대체 항공편으로 재예약해 주었다고 밝혔다.
콴타스 대변인은 “일부 이코노미석에서 문제가 발견되어 엔지니어 및 정비팀이 항공기 전체를 꼼꼼하게 청소하기 위해 토요일 로마발 퍼스행 항공편 운항을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항공사는 항공기 객실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정기적으로 청소되고 있으며, 예방 차원에서 50일마다 항공기를 소독한다고 했지만 빈대가 출몰했다.
빈대를 박멸하기 위한 철저한 청소에는 훈증 소독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항공기는 운항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
퍼스-로마 노선은 인기 있는 직항 노선이다. 호주 동부 해안에서 이탈리아로 바로 가는 항공편을 위해 추가 요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승객들에게 인기있다.
빈대는 크기가 약 5mm에 불과한 작고 날개가 없는 기생충으로, 특히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 옷, 가구, 개인 소지품 등을 통해 퍼질 수 있다. 빈대를 없애기가 매우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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