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준영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왼쪽0과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토니 가렛 의장.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제공 |
김 이사장은 안동제비원전통식품 대표이자 경상북도 북부지역 50세 이하 90개 중소기업 CEO들이 모인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를 이끌고 있다.
최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하노이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 개척에 성공한 그는, 이번 위촉을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주한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양국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무역·투자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기구로, 2015년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양국 교역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현재 5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베트남 시장 개척에 이어 뉴질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뉴질랜드는 식품안전 기준이 높고 한국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우리 회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년융합회는 올해 그룹형 수출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식품가공품 판촉전을 개최하고 현지 바이어 매칭을 성사시킨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한뉴질랜드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주한뉴질랜드 상공회의소의 캐롤라인 조 사무총장은 “김준영 이사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가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