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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항공 여객기가 착륙도중 오른쪽 바퀴 부근에서 불꽃이 튀고 있다./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승객을 가득 태우고 착륙한 비행기에서 불이 났다. 엔진 부근에서 불꽃이 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승객과 승무원 288명 전원이 무사히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네팔과 튀르키예 언론이 12일(이하 현지시간)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승객 277명, 승무원 11명이 탄 튀르키예 항공 여객기가 11일 네팔 카투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착륙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승객들은 비상구를 통해 전원 대피했고 활주로는 임시 폐쇄됐다.
네팔 민간항공청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네팔 카트만두로 향하던 튀르키예항공 여객기가 착륙 장치에서 발생한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팔 민간항공청 대변인은 “탑승자 전원은 안전하며 구조 작업은 완료됐다.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11일 오전 발생한 이 위험천만한 사고로 인해 카투만두 공항의 유일한 활주로는 거의 두 시간 폐쇄된 후 재개방되었다. 이번 사태 이후 활주로 점검 및 정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 편의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었다.
튀르키예 항공 대변인은 “우리 팀이 해당 항공기에 대한 기술 점검을 시작했다”며 “초기 조사 결과, 연기는 유압 파이프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미지에는 극적인 사고 직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항공기 아래쪽에 엔진 부근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꽃이 튀었고 결국 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하는 모습이다.
공항당국은 불길이 번지기전에 소방차가 출동, 불길을 잡았고 견인차에 의해 유도로로 안전하게 옮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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