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이색 주류 출시” vs CU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편의점, 주류 판매 경쟁 나섰다
GS25, ‘25일 맥주’, ‘젤리 하이볼’, ‘토마토 발포주’ 등 신개념 주류 출시
CU, 주류 픽업 ‘CU Bar’ 파인 다이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로 확대
김성호 기자
ksh@newsbalance.co.kr | 2024-08-29 04:49:37
이번 주제는 “GS25 vs CU…편의점, 주류 판매 경쟁 나섰다”입니다.
고개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편의점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요? 이번엔 편의점들이 이색 술을 출시하고 주류 픽업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주류 판매 경쟁에 나섰습니다.
2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개념 주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먼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25일간 판매하는 라거 맥주 '25일 맥주'와 코코넛 젤리가 들어간 ‘츄잉 하이볼 밀키소다’를 29일 출시하고, 다음달 5일에는 해외에서 맥주와 토마토주스를 섞어 해장술로 즐겨 마시는 칵테일 '레드아이'의 제조법을 따른 ‘토마토 발포주’(토마토 레드아이 스타일)를 선보입니다.
CU는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와 손잡고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를 파인 다이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까지 확대 오픈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로 일부 레스토랑에서만 가능했던 캐치테이블의 주류 픽업 서비스가 전국 CU 점포로 확대돼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언제든 예약 구매한 상품을 픽업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편의점 왕좌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GS25와 CU의 주류 판매 강화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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