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연말 사내 플리마켓 진행

판매 수익금 전액·잔여 물품 사회복지법인에 전달…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최혜진 기자

chj@newsbalance.co.kr | 2025-12-24 08:22:35

  ▲서울시 강남구 이디야커피 사옥에서 23일 열린 이디야 사내 플리마켓에서 임직원들이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뉴스밸런스 = 최혜진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잔여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플리마켓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장난감, 액세서리 등 물품 700여 점이 모였고,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품 판매와 함께 ‘칭찬 우체국’과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도 운영했다.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연말 바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과 판매 후 남은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법인에 기탁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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