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증시 부진에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익 전년 대비 34% 증가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3-11-03 08:42:48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삼성증권은 증시 부진에도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이 5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 또한 743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증시 상황으로 직전 분기 대비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고객자산 7조9000억원 순유입으로 리테일(소매) 전체 고객자산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 영업부문은 부문별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과 주식발행시장(ECM) 실적 호조로 직전 분기 대비 21.9% 증가한 727억원, 상품운용과 금융수지 역시 전 분기보다 18.0% 증가한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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