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후티반군 퇴치위해 사우디에 공군 지원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6-09-22 09:35:24

 영국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공중급유기./영국 왕립 공군 소셜미디어[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영국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군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후티반군을 공격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공중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은 최근 ‘영국 공군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해상 운송로를 장악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작전에 공중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영국 공군은 사우디에 공중 급유기를 긴급 파견했다.

 

앤디 번햄 영국 총리는 후티 반군을 격퇴하는 데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원하기 위해 군용기 투입을 승인했다고 확인했다.

 영국 공군이 공중 급유 훈련을 하고 있다./영국 왕립 공군

 

번햄 총리는 이란 전쟁이후 높은 연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국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외교 정책 제안을 내놓은 상태이다.

 

영국 공군의 A400M 보이저 공중 급유기가 며칠 내로 키프로스내 영국 기지를 출발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최정예 전투기의 방어 목적 공중 급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위해 출발한 번햄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군사 지원 요청을 받았으며, 국방장관과 외무장관의 조언에 따라 20일 공중 방어 급유 요청에 동의했다. 이것이 우리가 체결한 합의 내용이다”고 공개했다.

 

이어 번햄 총리는 “그리고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생활비 부담과 영국 및 더 넓은 지역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요점으로 돌아가자면,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격을 받고 있고, 추가적인 혼란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소통의 길을 열어두어야 하며, 따라서 우리는 이번 요청에 동의한 것이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이는 번햄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대규모 군사 개입이다. 그는 영국이 “방어적인 공중 급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브알만다브 해협에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무역이 차질을 빚고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수십 년에 걸친 전쟁이 최근 몇 주 동안 양측의 보복 공격으로 다시 격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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