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속 녹슨 못 먹고 불임 여성, 소송끝 210억 보상 받았다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6-03-30 10:01:40

아이스크림속 녹슨 못을 먹고 불임이 된 버클리. 그는 배상금으로 1400만 달러를 받았다./유튜브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녹슨 금속 못이 든 아이스크림을 먹고 불임이 된 여성이 14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는다.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최근 브랜디 버클리라는 여성이 제기한 손해배상 판결문을 공개했다.

 

판결문을 보도한 뉴욕 포스트 등 미국 언론과 더 선 등 외국 언론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드라이브 스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산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문 순간 악몽으로 변했다.

 

플로리다에 사는 이 여성은 2018년 9월 11일 팜베이에 있는 브러스터 아이스크림 가게에 특별히 들렀다고 한다. 버클리는 버터 피칸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그 아이스크림에 못 두 개와 여러 개의 작은 금속 조각이 섞여 있는 줄은 몰랐다.

 버클리가 삼킨 못./유튜브 

 

버클리는 자신도 모르게 한 입 베어 물었고 그 중 못 한 개를 삼켜버리고 공표에 질렸다.

 

버클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이 못하나로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

 

소장에 따르면 버클ㄹ는 신체 기능의 영구적인 상실과 지속적인 신경 손상을 입었다. 버클리와 남편 패트릭은 이로 인해 더 많은 아이를 가질 기회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아이스크림속에 이물질이 보인다./유튜브

 

부부는 1만 5000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배심원단은 그녀의 부상의 심각성과 영구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14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한화 약 210억원에 이르는 거금이다

 

버클리는 입원비, 의사 진료비, 지속적인 치료에 대한 고액의 의료비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소득 손실과 장래 소득 잠재력 상실에 대한 보상도 요구했다.

 

아이스크림 매장 주인은 “인증된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사용하여 매일 현장에서 자체 개발한 유제품 혼합물을 혼합하고 얼린다”라고 밝혔다.

 

반면 버클리측은 “해당 공정이 심각하게 실패하여 위험할 정도로 오염된 제품이 고객에게 도달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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