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자 50만명 넘어…푸틴, 여전히 종전 거부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6-09-14 09:01:21
14일 영국 더 선이 영국 정보기관이 밝힌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인 50만 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수는 100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수치는 제 2차 세계대전 6년 동안 영국이 입은 총 손실인 군인 38만 4000명과 민간인 7만 명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한다.
영국 국방참모총장 리처드 나이튼 경은 “폭군 푸틴이 무의미하고 헛된 인명 낭비를 자행하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국방정보국이 사망자 수가 50만 명임을 확인했다”며 “이는 러시아의 파괴되고 암흑으로 뒤덮인 집 벽에 걸려 있는 사진이 50만 장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50만명의 가족이 아버지, 아들, 형제 또는 남편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서방 관리들은 이러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장악하려는 목표를 포기하도록 만들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한 관계자는 “푸틴의 사고방식에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그가 자국민이 겪은 엄청난 희생을 반성하고 있다는 어떤 정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앞으로 2년밖에 더 싸울 수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장인 올레흐 이바셴코는 “러시아는 내년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군사적, 경제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2028년에는 그 자원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러시아는 노동력 부족과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있다. 나이튼 우크라이나 공군참모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 시설을 공격한 후 83개 지역 중 80개 지역에서 연료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2,000마일 떨어진 북극 가스 시설을 드론으로 기습 공격하여 최장거리 드론 공격 기록을 경신했다.
[ⓒ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