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KB증권이 ‘자율주행 서비스’ 투자 범위 확대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투자 자율주행 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KB증권과 제휴된 운용사 투자 엔진을 기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온’으로 설정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하고, ‘오프’로 설정하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는 중지돼 고객이 직접 매매 가능하다.

KB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를 자율주행 운용사로 추가했다. 파운트를 통해 미국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핀트에서는 기존 국내 ETF만 운용하는 전략에서 미국주식, 미국 ETF 전략을 신규로 추가하며 투자대상을 확대했다.

KB증권은 ‘투자 자율주행 온’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는 10월 27일 기준 자율주행 ‘온’ 하지 않은 국내 거주 개인고객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이벤트를 신청하고 자율주행을 ‘온’하면 운용금액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차등해 지급한다.

두번째는 오는 17일 기준 자율주행 ‘온’ 및 운용금액 200만원 이상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로봇청소기,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혜택 가능하며, 자율주행 ‘온’과 운용금액을 12월 15일까지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고객은 본인 투자 방법에 따라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KB AI(인공지능) MOA’, ‘자율주행 서비스’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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