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전국 155개소는 어디?…서울 학동사거리·울산 번영사거리 가장 많아
도로교통공단,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사망·중상사고 다발지역 분석
서울 학동사거리·울산 번영사거리 각 5건 최다
김성호 기자
ksh@newsbalance.co.kr | 2026-09-09 09:31:16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155개소 가운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는 사망·중상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47개소, 경기 43개소, 부산 12개소, 인천 11개소 순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사고다발지역은 총 101개소로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다만 이는 사고다발지역 개소 수를 기준으로 한 분포로, 지역별 인구나 교통량 등을 반영한 위험도 비교는 아니다.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3만4,430건 발생해 418명이 사망하고 5만4,042명이 다쳤다. 사고건수와 인명피해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매년 1만 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며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과 가족, 이웃에게 돌아간다”며 “가장 확실한 예방책은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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