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지수선물·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 시작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3-11-20 09:41:12
/NH투자증권[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NH투자증권이 해외지수선물·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거래 서비스는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상장된 E-미니 4개 종목과 마이크로 4개 종목 등 총 9개 선물 종목이 대상이다.
CME 지수선물은 국내선물과는 달리 상품별 위탁증거금만 있으면 매매 가능하며, 23시간 거래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고객은 기존 종합계좌에서 해외선물옵션 전용계좌를 추가로 개설해야 하며 개설 이후 환전·입금, 실시간 시세 신청 단계를 거쳐 해외선물옵션을 거래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포착 주문 기능과 원화로도 주문이 가능한 원화대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창목 NH투자증권 홀세일 사업부 대표는 “변동성이 심하고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해외선물 상품 특성상 운영 리스크가 높은데, 당사는 이번에 해외선물옵션 나이트데스크를 신설하고 반대매매 비율 산정 및 위험통보를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에 만반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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