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라이언 오코너 신임 대표 체제 출범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04-17 09:46:57

라이언 오코너 글로벌엑스 신임 대표이사./미래에셋자산운용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가 라이언 오코너 신임 대표이사 체제하에 ‘글로벌엑스 2.0 시대’를 본격 시작했다.

 

라이언 오코너는 지난 8일 글로벌엑스 신임 대표이사(CEO)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라이언 오코너는 골드만삭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등 미국 ETF 시장에서 17년 이상 근무해 온 ETF 전문가로서 지난 2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008년 3월 설립된 글로벌엑스는 미국 시장에서 혁신적 ETF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2024년 4월 11일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65조원으로 지난해 11월말 56조원에서 8.9조원 증가했다.

 

라이언 오코너 체제 출범으로 글로벌엑스는 미국 ETF 시장 진출 15년 만에 ‘혁신적 ETF 선두주자’에서 나아가 ‘글로벌 톱티어 ETF 공급자’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리더십 개편을 단행하며 재무 책임자인 에릭 올슨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글로벌엑스는 오는 5월 글로벌엑스 캐나다로 리브랜딩 예정인 캐나다 ETF 운용사 호리즌 ETFs와 다양한 협업도 준비 중이다.

 

라이언 오코너는 “전 세계 투자자가 기대하는 혁신적인 신상품, 투자솔루션,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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