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미국 투자 ETF 가이드북’ 발간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01-10 09:58:48

 /미래에셋자산운용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투자 ETF(상장지수펀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ETF는 특정한 지수 움직임에 연동해 운용되는 인덱스펀드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돼 실시간으로 매매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미국 주식 투자 ETF는 2019년말 20종에서 2023년말 97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순자산 총액은 30배 이상 증가하며, 미국 투자 ETF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미국투자 ETF 가이드북은 미국 ETF 시장 현황, 국내 상장 미국 ETF 투자 장점과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타이거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국내 상장된 미국 투자 ETF는 한국 시장 개장 동안 매매 가능하며,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해 환전 수수료가 절감된다. 또한 연금계좌로 투자 가능해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미국 투자 ETF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가이드북이 투자자 성향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