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에서 개인 제트기와 자동차 충돌 ‘아찔’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6-08-12 10:25:29
12일 소셜미디어에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혼잡한 활주로에서 승용차가 개인 제트기를 들이받는 순간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긴급 소방대가 출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에서 지상 차량이 호커 비치크래프트 400A 개인 제트기와 충돌했다.
중고 가치가 거의 100만 파운드, 약 20억에 달하는 제트기는 월요일 오전 11시 20분경 사고 당시 활주로를 가로질러 이동 중이었다. 이때 지상차량인 피아트 판다가 알수 없는 이유로 이동중인 비행기로 달려가 충돌했다. 당연히 비행기는 옆으로 쏠리면서 두 차량의 앞부분이 모두 찌그러졌다.
공항 소방대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쌍발 제트기를 확보하고 구조적 손상이나 연료 누출 여부를 점검했다. 해당 개인용 비행기는 레이더 돔과 앞부분 주변에 손상을 입었다.
응급 구조대원들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운전자는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차량 안에 머물러 있었다. 다행히 이번 충돌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사고로 인해 밀라노-리나테 공항의 항공 교통이 30분간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지상 지원 차량이 어떻게 통제력을 잃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운전자가 부주의했거나 의학적 문제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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