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양조간장 야심작”…샘표, 프리미엄 ‘양조간장 801’ 출시
김성호 기자
ksh@newsbalance.co.kr | 2026-08-19 10:10:34
샘표는 새로운 양조간장을 개발하면서 그동안 달라진 식생활과 소비자 입맛에 주목했다고 한다. 식재료의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장도 단순히 간을 맞추는 것을 넘어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요리에는 한층 깊은 풍미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양조간장 801을 만들며 샘표가 특히 공들인 것은 감칠맛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깊은 맛’이다. 입에 넣는 순간 느껴지는 맛을 넘어 먹을수록 풍미가 살아나고, 먹은 뒤에도 은은한 여운이 이어지는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 샘표는 깊은 맛을 좌우하는 저분자 펩타이드를 다년간 연구한 끝에,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과 저분자 펩타이드가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양조간장 801을 완성했다.
양조간장 801의 깊고 조화로운 맛을 구현한 핵심은 발효를 이끄는 미생물에 있다. 간장은 어떤 미생물로 발효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샘표는 정통 메주에서 유래한 샘표만의 특허 미생물을 양조간장 801에 적용해, 맛과 향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풍미를 끌어냈다.
맛의 바탕이 되는 원료에도 공을 들였다는 후문. 엄선한 콩과 밀, 완두, 천일염만을 사용해 각 원료가 가진 맛과 향을 섬세하게 살렸다. 콩의 묵직한 감칠맛에 밀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부한 향, 완두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빚어냈다.
깊은 맛을 위해 선조의 지혜도 되짚었다. 우리 선조들은 추운 겨울 메주를 띄우고 정월에 장을 담가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숙성했다. 샘표는 이러한 전통 장 담그기의 원리에서 착안해 양조간장 801에도 저온 발효·숙성 방식을 택했다. 오랜 시간 천천히 맛을 깊게 해 뒷맛은 깔끔하면서도 간장 향의 은은한 여운이 이어진다.
양조간장 801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에 잘 어울린다. 생선회와 초밥처럼 신선하고 섬세한 맛이 중요한 요리에는 담백한 감칠맛을 더하고, 조림에는 은은한 간장 향과 깊은 맛을 더한다. 불고기와 같은 육류 요리에서도 고기와 채소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샘표 관계자는 “양조간장 801은 더 맛있는 간장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장(醬)과 발효를 연구해 온 샘표의 집념이 담긴 제품”이라며 “풍부한 감칠맛에 깊은 맛의 여운까지 조화롭게 담아낸 ‘양조간장 801’이 좋은 재료의 맛을 살리고 요리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