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전동차 좌석 위에 ‘대변’이…승객들 ‘경악’
김성호 기자
ksh@newsbalance.co.kr | 2025-09-11 10:12:48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10일 오후 ‘어제 지하철 7호선 좌석에다 X을 쏴놨네요. 실화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기가 막힌다”면서 “9일 오후 3시 지하철 7호선 전동차 의자 위에 누군가 X을 써놓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리 급했하고 해도 완전 민폐”라며 “저 X을 청소하시는 분들은 무슨 수고인가”라고 꼬집었다.
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휴지로 살짝 덮이긴 했지만 좌석 위에 X 형태가 드러난 흔적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 합성 아닌가", “아, 이제 중굑 욕 못하겠다”, “CCTV 열람해서 잡아야 합니다”, “고령화로 앞으로 흔한 일이 될까 두렵다”, “찾아내서 20배 청구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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