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문 열자 곰이 운전석에 턱~뒤로 나자빠진 주인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6-07-02 10:23:56

 트럭안에 들어가 있던 곰을 내쫓고 있는 차주./소셜미디어[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만약에 트럭 문을 열자 곰이 운전석에 앉아 있다면?정말 믿어지지 않은 일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의 한 지역 신문은 최근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의 클럽하우스 드라이브에서 한 남성이 트럭 문을 열었더니 운전석에 곰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트럭 주인인 앤디 케리건이 자신의 픽업트럭으로 느긋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차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채 말이다.

 

하지만 그가 차문을 열었을 때 기겁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곰이었다. 차문을 열자 곰을 발견한 케리건은 문을 열어두고 뒷걸음질 친 후 얼른 도망쳤다.

 

마음을 진정한 케리건은 서둘러 집안으로 돌아가 대피하는 대신 곰의 사진을 찍기로 하고 차 보닛을 두드려 주의를 끌었다. 곰이 케리건 쪽으로 움직이자 케리건은 트럭 반대편으로 돌아갔고 그 바람에 뒤로 넘어지기도 했다.

 

두 문을 모두 열어놓은 그는 긴 나무판자를 잡아 동물을 밖으로 유인해 보려고 했다. 나무판자를 휘두르며 트럭 주변에서 새끼곰을 쫓아다녔다. 결국 성공했고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기적적으로 케리건과 곰 모두 그 과정에서 다치지 않았다.

 

한편 CCTV로 그 순간을 포착한 저스틴 E. 피카르는 처음에는 겁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무서웠다. 커리건이 다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모든 상황이 우습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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