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장자 머스크-베이조스 ‘달착륙 경쟁’ 재미있네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6-04-16 08:50:30
영국 더 선은 최근 거물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가 달 착륙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승자는 먼저 달에 착륙할 권리를 갖게 된다고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상금 수혜자를 위해 250마일(약 400km) 높이의 우주에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NASA는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IV 임무의 당초 일정을 전면 수정하고, 라이벌 관계에 있는 두 억만장자의 우주선을 궤도상에서 서로 경쟁시키기로 했다.
어느 쪽이 최종 승자가 되든 2028년에 인류를 달 표면으로 데려갈 수 있을 것이며, 이는 1972년 이후 첫 번째 달 착륙이 될 것이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십 착륙 시스템은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소형 블루문 착륙선과 경쟁하게 된다.
앞으로 아르테미스 3 시험에서 두 우주선은 우주 비행사들을 우주로 실어 나르는 NASA의 오리온 캡슐과 궤도상에서 도킹할 예정이다.
탐사선들은 생명 유지 장치, 추진 시스템, 통신 시스템, 우주복 등에 대한 테스트를 거친 후 우주 기관에서 본격적인 성능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임무에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참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두 회사가 동시에 궤도에 있을 수 있다.
아르테미스 2호 임무의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크리스티나 코흐,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한센은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인 25만2,757마일을 여행하고 지난 10일 미국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착수, 무사 귀환했다.
그들의 오리온 캡슐은 귀환 중 시속 2만6,000마일의 속도에 도달했고, 태평양에 정확히 착수하기 전까지 섭씨 1,600도의 고온을 견뎌냈다.
우주비행사들이 달 근접 비행 후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구로 귀환하자 환호가 쏟아졌고, 한 명은 심지어 춤을 추기까지 했다고 천체물리학자 캐서린 헤이먼스 교수는 전했다.
감동적인 기자회견에서 와이즈먼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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