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메타버스 개인공간 ‘이프홈’, 50만이 개설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3-08-16 10:19:37

 /SK텔레콤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처럼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다.

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에서 이용자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다. 사용자는 400여개 아이템으로 공간을 꾸미고, 사진·동영상을 기록하며 댓글 형태로 지인이나 친구와 소통할 수 있다.

이에 중국계 모델 ‘유신월’ 등 유명인사가 이프홈에 사진을 올리고 글로벌 팬과 교류하는 등 소통창구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이프홈 50만 이용자 가운데 30%가 글로벌 이용자다. 이프랜드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 관심이 이프홈으로 확산됐다. 7월말 기준 이프랜드 MAU(월간 실사용자)는 437만으로, 이 가운데 150만이 글로벌 이용자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담당은 “앞으로도 국내외 ‘이프랜드’ 이용자가 풍성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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