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싱가포르 법인, 인도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투자 확대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01-17 10:22:57
NH투자증권 싱가포르 대체자산 전문운용사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NH ARP)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인도 자산운용사 ‘라이트하우스 칸톤’과 공동투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홍욱 NH투자증권 글로벌사업본부 대표, 권기정 NH ARP 법인장, 산킷 싱하 라이트하우스 칸톤 대표이사, 안셀모 박 라이트하우스 글로벌기관세일즈 대표./NH투자증권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싱가포르 법인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NH ARP)’가 인도 자산운용사 라이트하우스 칸톤과 함께 인도 투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라이트하우스 칸톤과 인도 지역 사모사채 공동투자 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향후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는 인도 사모사채 공동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라이트하우스 칸톤에 동남아시아 투자 네트워크와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인도 유망 혁신기업에 집중 투자해 지역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는 NH투자증권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자회사로 인하우스 헤지펀드다.
라이트하우스 칸톤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도 최대 규모 독립계 전문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AUM)이 35억불(4조5000억원)에 달한다.
김홍욱 NH투자증권 글로벌사업본부 대표는 이에 “인도는 높은 성장률로 사모 투자뿐 아니라 전체 자본시장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대표 시장으로 이번 MOU 체결이 인도 시장을 정밀하게 이해할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