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이어 수도권에서도 만나요!”…카카오 VX, 더반GC 위탁운영 시작

김성호 기자

ksh@newsbalance.co.kr | 2026-05-26 10:53:00

  ▲카카오 VX가 경기도 이천 소재 골프장 더반 GC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위탁운영을 시작한다. /카카오 VX 제공[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수도권인 경기도 이천 소재 골프장 더반 골프클럽(GC)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위탁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반GC는 2007년 문을 연 대중제 9홀 골프장으로 명문제약의 자회사 명문투자개발이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 50분 거리인 양호한 접근성과 총연장 6,010m의 수려한 경관에 펼쳐진 코스로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VX는 그동안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 GC(현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와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GC의 위탁운영을 맡아 국내 골프업계에 새로운 테크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1~2025년 세라지오 GC를 위탁운영하면서 카카오 VX가 지향하는 ‘스마트 골프장’ 비전을 접목해 내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과 세라지오 GC 시스템을 연동해 골프장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매출을 증대시켜 골프 경영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 VX는 2025년 1월 이지컨트리클럽과 손잡고 이지스카이GC를 위탁운영하면서 영남권에 진출했다. 이지스카이GC는 같은 해 3월 경북 의성 3곳에서 발생한 산불,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재난과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 명소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번에 더반GC의 위탁운영 협약으로 수도권 골프시장에 다시 진입한 카카오 VX는 9홀 골프장에도 테크경영을 이식해 다양한 성과를 내겠다는 다양한 전략을 마련했다. 그동안 18홀 구장에서 쌓은 경영 노하우를 정밀 분석해 9홀 구장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클럽하우스 내부와 구장 라이트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더반GC에서 이미 라운드를 경험한 골퍼라도 새로운 골프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위탁운영을 맡은 골프장에 카카오 VX가 테크경영을 접목해 가치를 얼마나 상승시키는지 골프업계가 목격하고 있다”며 “더반GC를 수도권의 대표적인 ‘스마트 골프장’으로 재탄생시켜 ‘골프장 위탁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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