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범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양사간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뉴스밸런스 = 최혜진 기자] 이디야커피와 GS리테일은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을 통한ESG 경영 실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 시스템 연동을 9월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배달 플랫폼에서 이디야커피 상품을 주문하면 가맹점으로 배달 정보가 전달되고, 가맹점은 근거리 주문일 경우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선택해 일반인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친환경 배달서비스 ‘우리동네 딜리버리’와의 협업을 통해 양사 간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제고하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점주님들의 운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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