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을 저하시키는 5가지 나쁜 습관...4가지 좋은 습관은?
이석형 기자
lsh@newsbalance.co.kr | 2023-10-11 14:14:00
[뉴스밸런스 = 이석형 기자]영국의 한 교수가 부부생활을 힘들게 하는 나쁜 습관 5가지를 공개했다.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더 선이 1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부부생활을 망치는 5가지 생활속의 습관이 있다고 한다. 이 나쁜 습관으로 인해 발기부전(ED)을 유발하거나 성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원격 의료회사의 고문인 제프 하켓 교수는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5가지 요인을 밝혔다.
우선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은 때때로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성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 이유는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죽상경화증이라고도 알려진 동맥 내 플라크의 축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동맥이 좁아지고 음경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발기를 달성하거나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지방이 많은 음식은 기분을 죽이는 것 이상일 수 있다.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달콤한 설탕을 정기적으로 먹는 경우 조심해야 한다. 달콤한 음식은 혈당을 급상승시켜 췌장이 인슐린을 생성하여 혈당을 낮추게 만든다.
이 주기를 자주 겪는다면 성 건강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하켓 교수는 발기부전이 때때로 당뇨병의 초기 징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뇨병 환자는 발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술도 당연히 나쁜 영향을 준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올라가고 테스토스테론이 낮아질 수 있다. 이것은 발기부전, 낮은 성적 욕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오르가즘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근육 강화를 위한 스테로이드와 보충제도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담배도 나쁘다. 흡연은 건강에 매우 해롭다.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요 원인은 혈관 수축 물질(동맥을 통한 혈류를 감소시키는 화학 물질의 일종)로 알려진 니코틴이다.
하켓 교수는 “음경의 작은 혈관은 특히 취약하며 흡연자는 발기부전 위험이 1.5~2배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스도 나쁜 영향을 준다. 현대 사회에서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고 할 정도이다.
하켓 교수는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 수치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발기 유지를 어렵게 하고 성호르몬, 특히 성욕을 감소시킬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도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반대호 하켓 교수는 성생활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추천했다. 성욕을 강화하기 위해 호흡 운동, 명상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음식의 경우, 성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병아리콩, 지방이 많은 생선, 피스타치오, 잎채소, 비트 뿌리와 같은 음식을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케겔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성생활은 물론 건강에도 놀라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발기부전을 경험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기름진 음식과 담배는 성욕을 저하시킨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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