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12월 새 놀이기구 ‘콩·고질라: 더 라이드’ 선보인다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5-05-21 15:39:45

/롯데월드[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12월 역대 최고액 투자를 단행한 신규 어트랙션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고질라: 더 라이드’는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및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호(Toho)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어트랙션으로 기존 정글탐험보트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몬스터버스(Monsterverse)’란 괴수(Monster)와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할리우드 영화사 레전더리가 기획하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배급하는 영화 세계관이다. 이 세계관은 전설과 신화 속 괴수들이 실존하는 혼돈의 세계 속 인간들의 투쟁을 배경으로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괴수 ‘콩’과 ‘고질라’가 맞대결을 펼치는 ‘고질라 VS 콩’, 세계를 초토화시키는 빌런들에 맞서 두 괴수가 팀을 이루는 ‘고질라·콩: 뉴 엠파이어’ 등의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몬스터버스 세계관 전체를 어트랙션에 접목한 것은 전 세계 최초다. 롯데월드 역사상 최대 투자비를 투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트랙션 이름에 대한 스토리 등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이번 ‘콩X고질라: 더 라이드’는 글로벌 영화 IP의 세계관을 활용해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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