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18일까지 한가위 특별 이벤트…전통놀이 체험부터 KBO야구 응원까지 풍성

각 구단 유니폼 입은 레시 포토카드 매일 7000명 제공
품절 대란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다시 선보여
민속놀이, 바비큐 파티 등 연휴 기간 이벤트 다양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09-09 15:53:21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에버랜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18일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휴 동안 에버랜드는 다양한 전통 놀이와 프로야구 응원 이벤트,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이 펼쳐진다. 방문객은 자유롭게 전통놀이를 즐기고 한복을 입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기 놀이기구인 ‘로얄쥬빌리캐로셀(회전목마)’에서는 마당놀이 콘셉트의 이벤트가 연출된다. 유럽 중세 귀족 복장을 입은 직원들이 한복과 마당쇠 역할로 변신해 꽹과리와 부채 등 전통 소품을 들고 고객을 맞이한다.

 

안내 직원에게 소원을 빌면 미니 약과를 선물하고,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특정 순서로 회전목마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과자 세트를 증정한다.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 푸드 축제를 열어 바비큐 메뉴와 벨기에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맥주 테이스팅 클래스도 진행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에버랜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력해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선착순으로 매일 7000명에게 나눠준다.

 

또한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은 레시 굿즈를 착용한 현장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KBO와 함께 출시한 한정판 최강레시 굿즈 3종(인형, 키링, 배지)도 추석 연휴 기간 재출시해 상품점에서 선보인다.

 


가을 축제 역시 추석 연휴 동안 계속된다.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을 가을 테마로 꾸며 벼, 수수, 조 등의 수확 작물로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랏빛 가을 들국화 아스타 필드도 펼쳐질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이색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넷플릭스와 함께 조성한 공포테마존 ‘블러드시티’도 빼놓을 수 없다. 블러드시티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 같은 인기 시리즈를 미로 탈출, 좀비 분장 등으로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프로야구 한정판 굿즈를 소장하고 싶은 야구팬이라면 최강레시 키링, 포토카드 등 콜라보 굿즈와 에버랜드 이용권으로 구성된 패키지권을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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