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여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10-04 16:01:11

 /맥도날드[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맥도날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시니어 크루 채용을 비롯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현재 55세 이상의 시니어 크루는 755명에 달하며, 최고령 직원은 만 82세이다. 시니어 크루의 평균 연령은 만 61세로, 맥도날드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매장 시설 관리 직무인 ‘메인터넌스’를 개발해 노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제공해 왔다.

 

맥도날드는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디지털 키오스크 교과서를 개발하고, 이를 전국 문해교육기관에 배포했다. 매장과 연계해 노인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 진출 이후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통해 시니어, 주부,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에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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