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뉴욕 공원에서 커플 이불 뒤집어 쓰고 ‘미친 짓’에 충격
이석형 기자
lsh@newsbalance.co.kr | 2024-05-03 16:41:52
뉴욕 한 공원에서 사랑을 나누는 커플./틱톡
[뉴스밸런스 = 이석형 기자]미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맨해턴의 한 공원에서 대낮에 커플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사랑을 나누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 선은 3일 뉴욕의 한 유명 공원에서 커플이 ‘이불 아래에서 섹스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틱톡에서 광범위한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배터리 파크에서 벌어졌다. 담요를 뒤집어 쓴 커플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터리 파크는 뉴욕 맨해튼 남쪽에 위치한 공원이다. 리버티섬으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틱톡 제작자는 ‘NYC 담요 커플’의 기괴한 영상을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공유했다. 이 제작자는 “NYC에서 아름다운 일요일 오후를 즐기려고 노력 중이다”라는 캡션을 달았다.
영상을 보면 카메라는 검은색 담요를 덮은 커플이 있고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있다. 담요 아래에서 움직임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커플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속삭였다고 믿고 있다.
해당 온라인 동영상은 5100만 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본 내용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잠깐만요? 아이들이 주변에 있는데 아무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니”라고 화를 내기도 했고 “저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라고 입을 털어 막았다.
또 다른 이용자는 “그러면 저 커플은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그냥 담요를 덮고 있다는 말인가?”라고 어이없어 했고 “이건 미친 짓이야”라고 화를 냈다.
이외에도 “대낮 공원에서 그것도 아이들이 많은 곳에서 섹스를 하는 건 안된다”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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