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드론-수중 청음기 등 총동원...네스호 괴물 수색위해 최첨단 장비 투입한다

발견’ 50년 맞아 대대적인 수색 작업

이석형 기자

lsh@newsbalance.co.kr | 2023-08-05 16:27:13

  네스호 괴물 상상도./픽사베이[뉴스밸런스 = 이석형 기자]스코틀랜드 네스호 괴물 소동이 벌어진지 50년이 되었다고 한다.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네스호 괴물을 찾기위해 노력했지만 헛사였다. 하지만 50년만에 처음으로 첨단 장비를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친다.

데일리 스타 등 언론에 따르면 이번 수색으로 네스호 괴물 미스터리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언론은 포착하기 어려운 네스호의 괴물을 찾기 위한 마지막 주요 통합 및 협력 노력이 될 것이라고 한다. 네스호 괴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50년전에 괴물을 봤다는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팩트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수많은 가설만이 있을 뿐이다.

이번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네스 괴물 사냥꾼들이 새로운 최첨단 기술을 사용, 전설적인 괴물을 찾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네스호/픽사베이

이번 ‘괴물 발견’ 50주년을 맞아 주최측은 3일 동안 호수를 관찰하고 그들이 본 것을 기록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네스호 괴물 사먕꾼으로 유명한 스티브 펠담은 “자원봉사자들게에 네스호 괴물에 대해서 연설하게돼 매우 흥분된다. 물 위에 있는 눈이 많을수록 좋다”면서 “저는 매일 호수를 본다. 5분 안에 모든 것을 바꾸는 무언가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군가가 이 수수께끼를 푸는 것은 로또에 맞을 확률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관찰할수록 일어날 가능성은 더 높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수색은 1972년 이후 처음으로 괴물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이 될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이번 수색에는 열 드론을 띄워 열화상으로 호수의 괴물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물속 신호를 듣기위해 수중 청음기도 배치된다.


네스 괴물 탐험대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세대의 네스호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며 “이 대형 표면 시계에 합류함으로써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이 매혹적인 미스터리에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대적인 수색은 오는 26일과 27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45파운드를 내면 전용 보트를 타고 수색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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