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프리즈 서울’ 앞두고 ‘2024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 성료
퍼렐 윌리엄스 참여, 지드래곤의 협업 경매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09-03 16:52:27
파라다이스시티는 매년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 프리뷰와 전야제 파티로 구성된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와 미국 추상미술 화가 조쉬 스펄링 등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행사에서 그가 설립한 세계 최초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지드래곤의 협업 옥션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에 출품될 지드래곤 소장품 21점을 공개했다. 경매는 오는 10일까지 주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조쉬 스펄링은 파라다이스시티 내 전시 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원더(Wonder)’ 전시를 앞두고 오프닝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스펄링의 신작을 포함한 작품 69점을 선보이며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애프터 파티에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이정재, 에마뉘엘 페로탕 페로탕 갤러리 대표, 프란시스 벨랑 크리스티 아시아 대표 등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프리즈 서울을 기념하며 개최한 이번 아트 나이트는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인 특별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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