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울산시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06-05 17:14:04
6월 5일 울산광역시 중구 행복한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오른쪽 첫번째),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캠코가 5일 울산광역시 중구 행복한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의 합성어다.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40호점은 울산광역시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이다. 캠코는 40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하도록 행복한교실 지역아동센터 공간 리모델링을 도왔다. 책상·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하고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750권을 기증했다.
향후 5년간 캠코는 도서 구입(약 2000권) 및 독서 지도·문화 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지속적인 교육 지원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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