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00원짜리 초저가 흑맥주 ‘타이탄 블랙’ 출시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12-17 17:41:18
타이탄 블랙은 홈플러스가 선보인 초저가 라거 ‘타이탄’의 후속작으로, 1캔(500ml)에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타이탄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12월 기준 총 35만 캔이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타이탄 블랙은 라거 타입의 흑맥주로, ‘타’협할 수 없는, ‘이’(2.8vol), ‘탄’산압을 뜻하는 이름에 ‘블랙’을 더해 흑맥주를 뜻한다.
독일산 로스팅 몰트를 사용해 흑맥주 특유의 견과류 향과 커피 맛을 강조하며, 35일간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최적의 탄산감과 깔끔한 피니시를 구현했다.
홈플러스는 ‘타이탄’ 외에도, 9월에 출시한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과 해창주조와 협업한 프리미엄 막걸리 ‘해창 10도 플러스’ 등 단독 주류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가성비와 품질을 강조하는 주류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타이탄 블랙’ 역시 겨울철을 맞아 흑맥주 수요를 겨냥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최근 선보인 단독 상품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타이탄 블랙’이라는 후속 상품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겨울철을 맞아 선보인 가성비 흑맥주 ‘타이탄 블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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