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빛나는 평화의탑

송재우 기자

sjw@newsbalance.co.kr | 2024-12-31 17:58:32

[뉴스밸런스 = 송재우 기자] 2024년 갑진년이 저무는 가운데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사명대사공원의 '평화의 탑'이 달빛에 반짝이고 있다.

김천 사명대사 공원은 임진왜란때 승병을 일으켜 왜구를 물리친 사명대사(1544-1610)를 기리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16세때 김천 직지사로 출가해 주지까지 지낸 사명대사를 기념하기 위해 직지사 옆에 조성되었다.

사명대사는 일진왜란때의 공과 더불어 왜란이 끝난뒤 일본으로 건너가 잡혀간 3천여명의 동포를 데리고 귀국하는 등 외교적 성과도 거둔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스밸런스 / 송재우 기자 sjw@newsbalance.co.kr 

 

[ⓒ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