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노르웨이 생연어 30톤 공수…40% 할인 판매
진유선 기자
jys@newsbalance.co.kr | 2024-12-10 18:31:02
100g 당 3000원 중반대로 대형마트 대비 가장 저렴하고 롯데마트가 올해 선보인 가격에서도 중 최저가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부터 사전계약을 맺고 총 30톤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직접 조리하기 간편한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상품인 만큼 초밥, 회덮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홈파티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이외에도 데마트는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씨푸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올 한해 롯데마트의 노르웨이 수산물(연어, 고등어 등) 판매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노르웨이 수산물 최다 판매자와 관련 담당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3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3만원 미만으로 판매한다.
또한 제타플렉스 잠실점, 의왕점, 월드컵점, 광복점 등 전국 80여개 점포에서는 ‘노르웨이 생연어 초밥(16입)’과 ‘방어회(250g)’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해준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한해 판매한 가격 중 가장 저렴한 3000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매달 파격적인 연어 가격 행사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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