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6년 만에 보험설계사 연도대상 시상식 방문…“제판분리 성공적으로 안착”

진유선 기자 / 2024-05-20 08:20:1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임직원 및 FP(보험설계사)와 함께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연도대상 시상식을 방문해 영업현장 FP(보험설계사)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연도대상은 한 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김 회장은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선도사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으며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1년 제판분리로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689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 3월에는 설립 3년 만에 첫 배당도 실시함으로써 미래 성장성을 입증했다.

 

김 회장은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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