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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간식’은 다름아닌 견과류이다.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찾을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견과류를 먹으면 성생활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엽산이 성욕을 높이고 오르가즘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폐경기 여성 의 경우 더욱 좋다고 한다. 땅콩, 헤이즐넛, 호두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또한 완두콩, 콩, 빵, 달걀, 잎채소에도 엽산이라고도 알려진 비타민 B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란 과학자들의 연구에는 100명의 중년 여성이 참여했다. 이들중 절반에게는 8주 동안 매일 5mg의 엽산 보충제를 주었다. 나머지 절반에게는 가짜 약을 복용케했다.
이 연구결과를 섹슈얼 메디슨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기고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엽산 그룹에서 욕구, 오르가즘, 만족감 및 각성이 더 많이 향상되었다.
한 연구진은 “우리 연구 결과는 엽산이 폐경기 여성의 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확인하려면 더 큰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엽산은 혈류를 개선하여 남성의 발기 부전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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