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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는 24시간 투자를 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증시가 휴장하지 않으며 증권사도 설 연휴 해외주식 서비스를 지원해서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설 연휴 해외주식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증권은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설 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낮 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도 설 연휴 기간 운영한다.
신한투자증권 또한 해외 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온라인 매매 가능 국가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 가능 국가도 매매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2월 29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주식·파생 데스크를 평일과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이에 한국투자증권 고객은 하루 23시간 언제든 미국주식을 거래 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금융투자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7~13일 3억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테슬라(TSLA) 1주를, 5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인베스코QQQ트러스트(QQQ) 1주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메리츠증권 또한 해외주식·해외파생·CFD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유선으로 거래 가능하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원화로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도 제공해 환전 없이 미국과 일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 ‘미국 주식 주·야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주간거래(10:00~17:30), 프리마켓(18:00~23:30), 정규장(23:30~06:00), 애프터마켓(06:00~07:00) 등 총 20시간 30분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야간 데스크를 통해 주문, 환전, 제도·서비스 안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세 장애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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