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자본재공제조합과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활성화 추진

진유선 기자 / 2024-05-10 09:31:46
지난 9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이민우 DB손해보험 본부장(왼쪽)과 송균호 자본재공제조합 상무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B손해보험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DB손해보험이 자본재공제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책보험은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중소기업 특허 등 주요 기술 관련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 발생시 변호사선임비 등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으로 보상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은 해외 출원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최대 2억원 보상한다.

 

해외 정책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납입 보험료 중 최대 80%를 정부(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조합을 통해 단체보험으로 가입시 보험료 할인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정책보험에 가입한 경우 총 보험료 70%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조합원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족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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