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ETF 시장’ 공동세미나 개최

진유선 기자 / 2023-11-07 09:35:59
/KB증권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KB증권이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업데이트’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국 남방자산운용 홍콩 자회사인 CSOP자산운용은 현재 홍콩 2위 ETF 전문 자산운용사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 거래량, 자산고 대비 9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KB증권은 부동산 위기로 인해 중국 증시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시장을 대표하는 다섯명 전문가를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수현 KB증권 연구위원은 중국 주식 투자 전략 재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 리스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CSOP자산운용에서 글로벌 ETF 전략과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는 이제충 상무가 현재 중국 경제 회복 상황과 증시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그 다음으로, 홍콩 거래소에서 ETF 시장과 글로벌 기관투자자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규 이사는 홍콩 ETF 시장 현황과 신규 상품 상장 트렌드를 설명하고, 중국 본토와 ETF 커넥트 관련 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장원랑 경제학자와 한국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강선 상무가 2024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중국 증시 부진이 지속되면서 고민이 많아진 투자자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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