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자금세탁방지 역량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

진유선 기자 / 2024-08-06 09:50:07
 /Sh수협은행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Sh수협은행이 자금세탁방지(이하 AML)업무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최근 디지털 기반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이하 AML시스템) 재구축과 고도화를 완료했다.

 

디지털 기반 AML시스템은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고객 및 거래 위험평가모형(RA), 기타 외부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고 자금세탁위험과 의심거래 여부를 평가‧관리할 수 있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해 올 연말까지 영업점 AML 업무책임자 전원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약 236명 직원이 AML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핵심요원,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 자금세탁방지업무능력검정(TPAC) 등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금세탁방지업무 수행으로 건전한 금융시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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