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뉴저지에 위치한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바이오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SK그룹
|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법인을 찾아 반도체 소재, 바이오 등 SK 미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뉴저지에 위치한 SK바이오팜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찾았다. 그는 SK바이오팜 뇌전증 혁신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직판 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 추진이 국가안보정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날 최 회장은 조지아주 커빙턴시에 위치한 앱솔릭스를 찾아 세계 첫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앱솔릭스는 SKC가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앞서 최 회장은 미국 빅테크 CEO(최고경영자)와 연쇄 회동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파트너십’ 구축 등으로 SK AI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공을 들였다.
[ⓒ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