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11번가는 뷰티 상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혜택 프로그램 ‘뷰티클럽’을 1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VT 등 총 125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여, 뷰티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클럽은 지난 4월에 출시한 ‘뷰티라운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서비스다.
최근 3개월간 뷰티와 헤어·바디케어 상품군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회원에게는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이디(ID) 당 35장까지 발행한다.
뷰티클럽은 참여 브랜드 상품에 플래그를 부착해 상품 검색을 용이하게 하고 전용 할인쿠폰 사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9개 제조사의 일부 상품은 ‘슈팅배송’으로 평일 자정 전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뷰티클럽 오픈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에서 뷰티 제품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도 신청만 하면 해당 월 말일까지 할인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 담당자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뷰티 고객을 위해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며 “향후 제조사와의 제휴 혜택을 늘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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