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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행사 현장 모습. /코엑스 제공 |
13일 코엑스에 따르면 두바이 쫀득쿠키, 버터떡 소금빵 등 트렌디한 디저트들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지역마다 유명 베이커리를 찾아다니는 ‘빵지순례’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K-베이커리 시장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초 제과·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BN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은 지난 2월 첫 방송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도 1위에 올랐다.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코엑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한제과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국내 베이커리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로, 특별기획관과 경연대회 등을 통해 전문가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코엑스를 찾는 관람객은 명인들의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제빵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갈레트’를 주제로 한 ‘제2회 갈레트 경연대회’,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17회 건강빵 샌드위치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 코리아마스터 베이커팀 챔피언십’과 ‘제10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된다. 베이커리 예술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도 운영될 계획이다.
경연 프로그램 외에도 제과·제빵 기계와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수원의 명물 ‘소갈비빵’의 삐에스몽테 제빵소, 쌀가루 제과제빵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독일베이커리의 ‘가루미 찹쌀꽈배기’, 창원을 대표하는 그린하우스의 ‘두바이 쫀득쿠키’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가드니아의 ‘쌀 소금빵 생지’, 데미안의 쿠키 완제품, 쥬니쿠키의 수제 디저트, 블랑슈의 베이비슈, 코너케이크스튜디오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화덕 ‘탄드르’로 빵을 굽는 탄드르하우스, ‘장인약과’의 장인손길, 2025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라이스피자’ 등 쌀빵 라인업으로 K-베이커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운식품㈜ 농업회사법인’도 참가한다.
코엑스 관계자는 “K-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명인들의 브랜드와 현장 경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30년 전통의 빵집부터 최신 푸드테크 기업까지 제과·제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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