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사장, AI 세계 4대 석학 앤드류 응 만나

진유선 기자 / 2024-07-31 14:14:13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 /LG유플러스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와 만나 글로벌 AI(인공지능)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는 AI 세계 4대 석학 중 한 명이다. 구글리서치 사내 딥러닝 팀인 ‘구글 브레인’을 설립하고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에서 수석과학자 겸 부사장으로 근무한 AI 전문가다. 

 

LG유플러스는 응 교수에게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인 ‘익시젠’을 활용해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B2C)와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B2B), 네트워크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가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B2C 분야에서 AI 에이전트와 B2B 분야 AI CC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AI 전문가와 협력할 기회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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