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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몬 섬유탈취제./LG생활건강 |
프라몬은 MZ세대와의 감성적 소통을 목표로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 4종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프라몬은 ‘Fragrance(향기)’와 ‘Monster(괴물)’을 합친 말로, 로지·룰루비·포니·제이드 등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향을 상징한다.
부드러운 향의 로지는 하트 모양으로 부드럽게 곱슬거리는 털로, 시트러스 향의 룰루비는 정전기로 삐죽거리는 섬유 재질의 모습을 포현했다.
또한, 비누향의 포니는 양모 털실 느낌으로, 블루베리 향의 제이드는 보풀이 깔끔하게 정돈된 모직 형태로 묘사해 ‘프라몬 유니버스’를 구축했다.
캐릭터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인 ‘미드저니’를 활용해 디자인하고 포토샵과 시네마 4D 등의 툴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숏폼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들숨에 냄새를 먹고 날숨에 향기를 뿜는 콘셉트의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가 곡개과의 감정적 소통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라몬 디자인의 정체성과 유니버스를 보완해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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