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94% 2~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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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건수가 7월 말 기준 44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이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하루단위 자동차보험이다. 가족이나 지인의 차 또는 렌터카 등 다른 사람의 차를 이용할 때 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운전할 사람이 직접 가입하면 된다. 계약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보험임에도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 저렴한 보험료와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친숙한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작년 기준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 가입자 94%가 2~30대다. 평균적으로 1명이 1년에 4번 가입하는 추세로 재가입률도 높은 상품이다.
통상 부모님이나 지인 등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할 때 차량소유주 자동차보험 운전자범위를 변경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이용한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보험효력이 가입일 24시부터이기 때문에 최소 하루 전에 미리 가입을 해야 한다. 차량소유주가 직접 변경해야 한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사고 당사자가 아닌 자동차 소유주 보험료가 할증이 된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보험사 보험료 할증이 없다.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도 가입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만20세부터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2023년 한 해 무려 100만건이 넘게 판매된 인기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상품경쟁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꾸준히 고객의 사랑과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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