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디지털 신종상품 보호, 연구·검토 중”

진유선 기자 / 2024-06-03 16:47:04
3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청계홀에서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창립 28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원금보장형 금융상품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화에 따른 신종 상품에 대한 보호, 금융투자자 보호방안 등을 연구・검토 중이다.”

 

3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청계홀에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은 “취임 이후 공사가 나아가야 할 변화의 방향으로 금융사 자기책임 원칙과 유인부합적 사전 부실예방 강화를 근간으로 하는 예금보험 3.0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예금보험 3.0은 △예금보험제도 본연의 기능 고도화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확대 △금융회사 파산을 전제하지 않는 금융계약자 보호 강화 △예금보험제도 운영자인 예보의 기관 역량 강화라는 4대 핵심 축으로 구체화됐다.

 

유 사장은 “이제 각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이 본격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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