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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와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실시하는 고객 만족도 평가 조사로, 매년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현대홈쇼핑은 인공지능 콘택트 센터(AICC) 운영, 신규 물류센터 오픈 등 배송 경쟁력 강화,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앱 내 숏폼 서비스 도입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해 △CS 만족도 △배송 품질 △앱 편의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TV홈쇼핑 부문에서 2년 연속,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초 인공지능(AI) 기술을 콜센터 시스템에 접목시킨 인공지능 콘택트 센터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고객과 상담원 간 대화를 텍스트로 전환해 내용을 신속하게 분석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지난 6월에는 출고 자동화 시스템과 상품 중량 계측 장비 등 자동화 설비를 갖춘 화성 물류센터를 새롭게 오픈해 기존 물류센터 대비 물동량을 약 20% 늘렸다.
TV방송 영상의 핵심 정보를 간결하고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로 편집해 제공하는 ‘AI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지난달에는 현대H몰 내 숏폼 전용 영역인 ‘숏딜’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과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의 경우 지난달까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서 폐가전 95만톤 이상을 수거해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 작업에 들어갔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만족도(KCSI) 1위 수상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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