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처 |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광화문 광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서도 일반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점을 놓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따르면 BTS 광화문 공연이 진행된 지난 21일 저녁 ‘BTS 솔직히 민폐 같고 잘 모르겠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솔직히 얘네 히트 친 건 맞고 한국 이미지 올려준 것도 맞는데 광화문(공연) 소식 보고 결혼하시는 분들이 너무 안타깝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누가 BTS 컴백일이랑 자기 결혼식 날짜랑 겹칠 줄 알았겠냐고, 피해 보상 해줄 것도 아니고 그날만큼은 주인공인 분들인데 아이돌 컴백 때문에 이렇게 피해를 보는게 맞느냐”고 반문 했다.
그러면서 “팬이면 좋겠지만, 이 정도까지 하는 게 맞나 싶다”면서 “막 엄청나게 위인 같다, 너무 대단해! 이건 아닌 듯”이라고 했다.
해다 글은 3만여 명이 조회한 가운데 4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직지않은 누리꾼들은 “모든 논란을 잠재울 정도로 미친 무대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팬들 수십만명 와서 엄청난 경제적인 효과를 낸 것도 아님. 본인들 돈 벌려고 컴백하는 건데 국가 세금 사용해서 공무원 수만명 동원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 주고 잘하는 짓이다 ㅋㅋ”, “그 유난떤 것 정말 역대급 민폐인데 그럴 거면 무대라도 기깔나게 하든가 뭐 맹탕임”, “신랑 신부 안타깝더라”, “지나가는데 소지품 검사. 죄도 안 저질렀는데 죄지은 느낌일 듯”, “그정도의 무대장악력도 없어, 그렇다고 민폐랑 민폐는 다 끼쳐놓고 보상도 안 해줘 놓고 꼴랑 1시간 하다 간거임?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거냐?”는 등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반면 한 누리꾼은 ”저 정도면 잘 해냈다고 본다. 옆 동네 사는 사람에게 저 곳은 항상 집회와 파업 등으로 항상 시끄럽고 차량통제 심한 곳이다. 심지어 차로 하나 점령해서 행렬도 한다. 그에 비한다면 bts 공연 한 번 하는 게 훨씬 낫다고 본다 온갖 정치적인 플랜카드들보다 공연을 홍보라는 문구 응원하는 문구가 훨씬 따뜻하고 좋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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